아스트라제네카나 화이자와 같은 타 백센에 비해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도 끝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얀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얀센 백신이란?
과거 크루셀로 알려진 기업인데, 이는 존슨앤 존슨의 자회사로 같은 자회사인 얀센제약의 이름을 따서 얀센백신이 되었습니다.
타 백신과 다르게 1회 접종만으로도 끝난다 장점이 있고, 보관 시 극 저온이 아닌 2 ~ 8도에서 3개월간 보관할 수 있으며, -20도에서는 24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1회 접종
얀센백신은 1회 접종이라 예방 효과가 짧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내년 전국민이 유지기간 및 예방효과를 개선하는 추가 접종인 부스터샷을 맞게될 가능성이 크기 떄문에 이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하반기 접종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 접종자 ㄷ접종이 10~11월까지 기다린다고 해도 본인이 원하는 백신을 맞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접종완료자만이 각종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교차접종의 이야기가 추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얀센백신 접종 대상자
사전예약 대상자는 30세 이상 60세 미만의 예비군 53만명, 민방위 대원 304만명, 국방 및 외교 관련 종사자 13만 7천명 등 총 370만명이 이에 속합니다.
국방 관련자는 군 또는 군무원 가족이나 군 시설을 상시 출입하는 민간인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모두 접종받을 수는 없고 선착순 100만명까지 입니다.
질병청은 60세 이상 국방/외교 관련자 등이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하여 60세 이상 연령대는 애초에 계획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이기 때문에 이번 얀센백신 접종 대상자에서는 제외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얀센백신 부작용
미국 식품의약국 및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4월 13일 얀센백신의 접종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접종자의 약 800만명 가운데 15명의 혈전증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은 15명 중 13명이 50세 미만의 여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드문 뇌 혈전증을 보였고, 3명이 사망했습니다.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긴급 회의를 열고 50세 미만 여성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아야한다는 문구를 라벨에 붙이는 조건으로 얀센 접종 중지를 해제했습니다.